"입술이 간질간질하다면, 이미 시작된 겁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입술이 부풀고 수포가 생긴 뒤에야 '아, 헤르페스구나'하고 깨닫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입술 헤르페스는 바이러스가 올라오기 전에 막는 게 핵심입니다.
증상이 시작된 지 24시간 안에 딱 한 번만 제대로 대처하면, 수포가 생기지 않고 바로 잠잠해질 수 있습니다.
지금 입술이 미묘하게 따갑거나 화끈거린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으세요. 그 1시간의 대응이 7일의 고통을 막습니다.
헤르페스 (입술 포진) 발생 배경과 원인
입술 포진은 단순 감기처럼 보이지만, 사실 면역력 저하의 경고 신호입니다.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수면 부족, 체력 저하 등으로 몸의 방어력이 약해지면 잠복해 있던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깨어나 입술에 나타납니다.
① 전 세계 성인의 약 90%가 이미 입술 포진 바이러스 보유자
② 한 번 감염되면 신경절에 평생 잠복
③ 면역력이 떨어질 때마다 반복적으로 재발
따라서 입술 포진의 핵심 대처법은 '면역력 유지 + 초기 대응 속도"입니다.
1단계 대처 : 약 복용이 가장 확실하고 빠르다
입술이 간질간질할 때가 '골든 타임'
입술이 간질간질하거나, 뜨겁고 따끔한 느낌이 든다면 그때가 바로 바이러스가 활성화되기 직전입니다. 이 시점에서 약을 복용하면 수포가 생기지 않고 바로 진정됩니다.
※ 권장 약물 및 복용법
① 발라시클로버 2000mg
② 복용법 : 500mg 정제 4알을 1일2회 섭취 (총 8알)
③ 복용 시점 : 증상 시작 후 24시간 이내
이 방법으로 대부분 하루 만에 진압, 늘 약을 휴대하며, 이상 징후가 보이면 즉시 복용!
미리 약을 준비하는 방법 (처방전 필수)
'발라시클로버'는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매 가능합니다. 따라서 미리 대비하려면 아래 방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평소 병원 방문 시 미리 처방 요청
다른 이유로 병원을 방문했을 때 "입술 포진이 자주 생기니, 약을 미리 처방해 주세요"라고 부탁하면 됩니다. 단, 증상 없이 처방받을 경우 비급여(자기 부담)로 가격이 다소 비쌉니다.
2.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
처방전이 없을 때는 연고와 면역력 보조제로 1차 대응이 가능합니다.
2단계 대처 : 병원 가지 않고 준비하는 실전 요령
아시클로버 연고를 바르면서 약을 먹는 것입니다.
1. 아시클로버 연고를 바르기
입술이 간질간질할 때 초기 24시간 안에 즉시 아시클로버 연고를 발라야 효과가 있습니다. 하루에 5~6번, 자주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먹는 약은 처방전 없이도 구매 가능한 프로폴리스입니다. 초기 진압 성공률을 높이는 핵심 포인트입니다.
2. 약 먹기 :면역력 강화 프로폴리스
처방전 없이도 구매 가능한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만든 천연 항바이러스 물질로, 바이러스 활성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고, 10정짜리 낱개 제품이면 충분합니다.
피해야 할 것 : 아르기닌
아르기닌은 혈류 개선에는 좋지만, 입술 포진 바이러스의 '먹이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입술이 가려워지기 시작하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수포가 생긴 후 전염 주의 + 연고 교체
1. 전염 주의
① 수포가 터지면 전염률이 폭발적으로 상승합니다.
② 수건, 컵, 식기 공유 하면 안 됩니다.
③ 손으로 만지지 말고, 마스크 착용도 가급적 피하세요.
2. 연고 교체
① 수포 전 : 아시클로버 연고를 1일 5~6회 수시로 바르
② 수포 후 : 티로트리신 연고를 하루 2~3회 바르기 (항바이러스 + 항생제 효과) → 통증 완화 및 2차 감염 예방에 효과적
마무리
입술 포진은 단순 피부 트러블이 아닙니다. "지금 당신의 몸이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평소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 스트레스 완화, 초기 증상 시 즉각 약 복용 이 세 가지만 지켜도 입술 포진은 하루 만에 사라지고, 재발까지 막을 수 있습니다.
입술이 간질간질할 때 바로 행동하세요. 그 1시간의 대응이 1주일의 고통을 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