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는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고 꾸준히 섭취하기 좋은 대표적인 영양성분입니다. 하지만 시중에는 다양한 비타민C 제품이 판매되고 있어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는 약사 이상록 유튜버가 추천하는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비타민C 제품 3가지를 용도별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기본적인 건강관리부터 고함량 비타민C, 비타민C 섭취 후 속 쓰림이 있는 경우까지 각각 어떤 제품을 선택하면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1. 기본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비타민C : 유한양행 유한 비타민C 1000
평소 기본적인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비타민C를 섭취하고 싶다면 유한양행의 유한 비타민C 1000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한 알에 비타민 C 1,000mg이 함유된 제품으로 약국에서 판매되는 일반의약품 비타민C입니다. 가격 부담이 적어 비타민C를 꾸준히 챙겨 먹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1,000mg 기준 100정에 약 7,000원 정도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는 것도 장점입니다. 다만 실제 판매 가격은 약국과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고함량 비타민C를 위한 제품 : 고려은단 메가도스 C 2000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고함량 비타민C를 섭취하려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제품입니다.
일반적인 정제형 비타민C와 달리 분말 형태라 물에 타서 섭취하거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려은단 메가도스 C는 1,000mg, 2,000mg, 3,000mg 등 여러 용량의 제품이 있어 원하는 섭취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C 메가도스를 이야기할 때 중요한 부분은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보다 여러 번 나누어 먹는 방식입니다. 비타민C는 수요성 비타민으로 섭취량이 많아질수록 흡수되는 비율이 낮아지는 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함량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경우 한 번에 3,000~6,000mg을 몰아서 먹기보다는 일정량을 여러 번 나누어 섭취하는 방법이 소개되기도 합니다. 또한 유한양행 비타민c 1000처럼 1정에 1,000mg이 들어 있는 제품을 여러 번 나누어 섭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비타민C를 고함량으로 섭취하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아니며, 과량 섭취 시 복통이나 설사 등 위장관 불편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춰 섭취량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비타민C를 먹으면 속이 쓰린 사람을 위한 제품 : 고려은단 속 편한 비타민C 1000
비타민C를 먹고 나서 속 쓰림이나 위장 불편을 경험하는 분들이라면 일반적인 비타민C 대신 중성 비타민C 제품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비타민C는 산성을 띠기 때문에 일부 사람에게 위장 자극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중성 비타민C는 비타민C를 칼슘이나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과 결합해 산성을 낮춘 형태입니다. 때문에 일반적인 비타민C를 먹었을 때 속이 불편했던 사람들에게 상대적으로 부담을 줄이는 선택지로 소개됩니다.
이 제품은 한 알에 비타민C 1,000mg를 함유하고 있으며, 중성 비타민C 제품 가운데 비교적 높은 함량을 갖춘 제품입니다. 가격은 120정 기준 약 17,000원 정도로 1,000mg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140원 수준입니다. 다만 가격은 판매처와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가격과 제품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무조건 비산 제품을 선택하기보다는 내가 어떤 목적으로 섭취하는지 먼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인 건강관리를 위한다면 유한양행 비타민C 1000, 고함량 섭취를 원하는 경우라면 고려은단 메가도스 C 2000, 비타민C 섭취 후 속 쓰림이 있다면 고려은단 속 편한 비타민C 1000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고함량 비타민C가 일반적인 건강관리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며, 사람에 따라 위장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품을 선택할 때는 함량만 보기보다는 섭취 목적과 본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