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몸이 보내는 유방암 신호 3가지

by amigoeterno 2025. 10. 18.

우리나라 여성암 1위가 바로 '유방암'입니다.

 

 

건강검진 때마다 한 번쯤 들어봤지만, 정작 스스로 점검해 본 적은 없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김주홍 교수는 "유방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90% 이상으로 매우 높다"라고 말합니다.

즉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유방암 주요 원인

 

 

1. 가장 명확한 원인은 '유전성 유방암'입니다.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대표적인 사례로, 유전자 변이 (BRCA1, BRCA2)를 이유로 예방적 수술을 받은 바 있습니다.

 

2. 생활습관 요인도 큰 영향을 줍니다.

 

서구화된 식습관, 가공식품 섭취 증가, 여성호르몬의 과다 노출 등이 유방암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몸이 보내는 유방암 신호 3가지

 

1. 원래 있던 '혹'이 만져진다

① 생리가 끝난 후 한 달에 한 번 자가검진을 장합니다.

 

② 유방에서 새로운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단단한 부위가 느껴진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2. '유두 분비물'이 나온다

① 혈성(피 섞인) 분비물이 있다면 유방암의 중요한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② 하얗거나 맑은 분비물과 달리, 붉은색 또는 갈색 분비물이 지속된다면 유방외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3. 유방의 '피부나 형태 변화'

① 유방의 모양이 비대칭적으로 변하거나 일부 부위가 움푹 들어간 형태로 바뀐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② 암세포가 쿠퍼 인대를 침범하면서 특정 부위만 당겨지거나, 가슴 모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③ 또한 피부가 두꺼워지거나 함몰되는 변화도 유방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정기검진과 자가검진 중요성

1. 정기검진

국가 암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4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한 번씩 유방촬영을 받아야 합니다.

 

2. 자가검진

하지만 검진 사이에도 자가검진은 필수입니다. 생리 종료 후 약 일주일 뒤는 유방이 가장 작고 부드러워 혹이 만져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혹시 만져지는 종양은 없는지, 비대칭 변화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마무리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율이 매우 높은 암입니다. 하지만, 발견이 늦어질수록 치료는 어렵고 재발 위험도 커집니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순간이 바로 시작점입니다.

 

거울 앞에 서서, 한 달에 단 5분이라도 자신의 건강을 확인하세요.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를 듣는 것, 그것이 가장 강력한 예방입니다. 

 

반응형